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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일드 영화 리뷰

2020년 재미있게 감상했던 반전영화 아카이브

by uri4erain 2021. 9. 17.

정말 멋진 배경으로 찍은듯한 영화 아카이브. 제가 2020년 감상했던 반전영화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본 반전영화중 하나네요. 저는 반전영화를 엄청 좋아한답니다. 이제까지 보았던 가장 재미있었던 반전영화는 역시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한 식스센스였어요.

그때 이후로 반전영화를 주로 보기 시작했는데 사실 반전영화라는 사실을 알고 보면은 조금 재미가 떨어질 수 있을거에요. 보는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저는 반전영화란 사실을 미리 알고 보아도 추리를 해 나가는 재미가 있어서 미리 알고 즐겨보기도 해요.

사실 반전영화 대부분이 결론부분에서 생과 사가 뒤바뀌거나 다중인격을 다룬 영화가 대부분이기에 그렇게 추리하는게 어렵지 않지만 반전영화란 사실을 알고 보는 재미도 또 하나의 재미더군요.

 

이 영화의 주인공은 일본의 한 산골짜기에서 몇년간 한 회사의 보안업무를 담당하며 개인적으로는 개인의 인공지능 로봇을 만들고 있는 스토리로 시작을 합니다. 그가 만들었던 인공지능 로봇이 3개였는데요.

​로봇을 만들수록 인공지능이 스마트해지고 점차 사람과 같은 형태의 로봇이 되고 최종적으로는 정말 미래에나 있을법한 완벽한 인공지능 여자 로봇이 탄생합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와우! 저도 로봇 여자친구를 갖고 싶네요 하하!!!

그러던 인간의 감정을 조금이나 가졌던 첫번째 로봇이 마지막으로 완성된 완전한 인간형태의 로봇에 대해서 질투를 하기도 합니다.

근데 사실은 몇년전 죽은 아내의 모습을 꼭 닮은 인공지능 로봇을 개발중이었고 드디어 죽은 아내와 똑같이 행동하고 외모적으로 닮은 로봇을 만들어 냅니다.

주인공은 로봇을 개발하는 동안 미래에나 있을법한 일정기간마다 죽은자와 대화를 할 수 있는 기계를 통해서 죽은 아내와 통화를 하고 있었는데요. 그 기계에 있는 아내의 영혼 프로그램을 자신이 개발한 최종 인공지능로봇에 주입할려는 계획이었답니다.

​그 후 결말은 직접 보시면 되실거에요. 사실 올해 감상했던 영화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보았던 반전영화라 인상이 깊네요. 그리고 저도 제발 예쁜 로봇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인간과 로봇이 감정을 교류할 수 있는 시대가 하루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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